오늘은 강남역살해사건 2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5월 15일(화) 저녁7시부터 수원역에서 '성폭력 성차별 없는 세상을 열어젖히는 수원시민 이어말하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수원지역 인권단체, 여성단체들이 함께 일상에서 차별을 시민들에게 들어보는 시민참여 부스를 운영하고 말하기대회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종교에서. 남성세계에서. 여성정치인에 대해서. 성소수자에 대해서...
들으면서 함께 화내고, 울고, 웃고 지나가던 시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듣고 공감해주셨습니다.
용기내어 말하기에 참여해주신분들과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